법률지식인
조회수 52,219 | 2023-05-23
서로가 같은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막상 결혼을 하여 함께 지내다보면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혼소송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본인의 권리를 꼭 지켜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재산분할의 경우, 부부로 가정을 이루고 지내왔을 때 공동으로 형성했던 재산에 대해서만 분할의 대상이 되며 가정에 얼마만큼 기여했는지 비율에 따라 나누고 있는데요.
가정주부라도 가사를 전담하고 자녀 양육을 하였으며, 남편이 경제적 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재산 형성에 기여한 부분이 많다면 그에 대한 기여도 인정을 받아 합당하게 분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양육권의 경우에는 자녀와 얼마만큼 정서적 친밀한 관계를 쌓았는지, 경제적인 능력은 갖추었는지, 그리고 아이를 양육할 의사는 있는지 등 종합적 상황들을 고려해 적절하게 판단하여 결정하고 있습니다.
만일 재판상 이혼절차를 밟게 된다면 혼인상의 유책 사유와는 무관하게 친권 및 양육권을 가질 수 있기에,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로 인해 이혼하더라도 안일하게 준비하다간 권리를 빼앗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의 문제에 있어서는 진주이혼전문변호사와 이혼상담부터 받아보신 후 체계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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